'컬투쇼' 정대현이 전한 #아잇 #운동 #뮤지컬..."요즘 몸 만들려 노력 중"[종합]
'컬투쇼' 정대현이 전한 #아잇 #운동 #뮤지컬..."요즘 몸 만들려 노력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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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새 앨범 발굴단' 코너에는 B.A.P 출신 정대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대현은 지난 11일 첫 싱글앨범 '아잇(Aight)'을 발매했다. 정대현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라이브로 코너의 포문을 열었다. 김태균은 "만족스럽냐"고 라이브에 대해 물었다. 정대현은 "너무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2017년 9월에 출연하셨더라. 2년만이다. 편안하게 방송하셨으면 좋겠다"고 정대현을 격려했다.
정대현은 김태균이 신곡 설명을 부탁하자 "신곡 제목은 '아잇'이다. 슬랭어다. '올라잇'이랑 섞인 단어다. 좋다, 괜찮다라는 표현이다. 제가 오랜만에 댄스곡으로 나왔다. 한 여자를 정말 사랑하는데, 보통 누군가를 사랑하면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냐. 그런데 오히려 더욱 강렬하게 '나에게 와'라는 콘셉트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실제로도 그렇냐"고 묻자 정대현은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 혼자 끙끙 앓는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주위를 맴도는 편이냐"고 되묻자 정대현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럼 올 때까지 그저 기다리냐"고 묻자 정대현은 "타이밍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신곡 작곡에 대해 물었고 정대현은 "아무래도 이번 앨범이 의미가 있다"고 운을 뗐다. 정대현은 "제가 8년차 가수다. 저희가 데뷔할 때 정말 강렬한 콘셉트로 데뷔했다. 그 때 메인 프로듀싱해주셨던 김기범 작곡가님이 계시다. 이번에 우연히 함께 하게 되서 기분이 남달랐다"고 답했다.
이어 정대현은 "이번 앨범은 완전 댄스다. 팬분들이 제 댄스 음악을 많이 기다리셨다. 아무래도 B.A.P 당시의 활동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정대현은 '아잇'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흥을 돋궜다. 김태균은 "그룹 중에서 춤을 제일 잘 추지 않았냐"고 묻자 정대현은 뜸을 들이다 "그쵸. 제가 제일 잘 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B.A.P로 활동하던 당시 순댓국집에서 정대현을 목격했다는 방청객의 문자를 보고 정대현에게 "가리는 음식은 없냐"고 물었다. 정대현은 "저는 비린내 나는 것 빼고는 웬만한 건 다 먹는다. 사실 돼지국밥은 좋아하는데 순댓국은 별로 안 좋아한다. 순대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대현은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다고. 정대현은 "제가 새로운 회사를 들어간 지 3개월 됐다. 회사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나가고 있다. 축구도 하고, 일상도 찍는다"고 답했다. 정대현은 "요즘 제가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축구도 하고 P.T도 하고 있다. 제가 몸을 좀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운동을 하고 있다. 또 제 주위에 요즘 군대가는 분들이 많은데 운동을 하고 가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정대균은 "제가 최근에는 용병으로 뛰고 있다. FC맨이라고 연예인 축구단이 있다. 얼마 전에는 인피니트 남우현 선배님 만났다. 그 연예인 축구단을 창설하신 게 시아준수 선배님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대현은 "연말 계획은 어떻게 돼냐"는 질문에 "뮤지컬을 들어가게 됐다. '그리스'라는 작품에 '대니'라는 역할로 들어가게 됐다"고 앞으로의 행보를 전하며 "이번 공연이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다시 열게 된 것이다. 올 연말 따뜻하게 뮤지컬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