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열심히 준비한 ‘Aight’, 잘했다는 말 듣고 싶어요”[MK★사소한인터뷰]
정대현 “열심히 준비한 ‘Aight’, 잘했다는 말 듣고 싶어요”[MK★사소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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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솔로 아티스트 출사표를 던진 정대현이 첫 싱글앨범 ‘아잇(Aight)’으로 돌아왔다. 데뷔 후 처음 뉴트로 펑크 장르를 시도해 기존에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다.
정대현하면 믿고 듣는 폭발적인 가창은 물론 랩이면 랩,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여기에 작사·작곡 능력을 빼놓을 수 없다.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는 정대현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정대현이 첫 싱글앨범 ‘아잇(Aight)’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Q. 이름의 의미는요? 바르고 큰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입니다.
Q. 고향은요? 광주 출신이고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Q.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세요. 요즘 제 플레이리스트에는 윤훼이님의 ‘Find A New Lover’가 있습니다.
Q. 노래방 18번은? 언터쳐블 – Tell Me Why
Q. 요즘 꽂힌 음식이 있다면? 요즘 닭갈비 철판 볶음밥에 꽂혔습니다.
Q. 최근 들은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았던 말은? 지난 11일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Aight’ 발매 후 “새롭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정말 새로운 시도를 한 앨범이니 만큼 이 말을 듣고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Q. 최근 깊은 생각에 잠겼을 때가 있다면 언제인가요? ‘Aight’ 컴백 주 첫 음악 방송 무대입니다.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에게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Q. 남들이 모르는 신체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요즘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전엔 없던 근육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ㅎㅎ
Q. 연습생 시절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요? 따로 핸드폰이 없었던 시절, 보컬 레슨을 받으러 유일하게 나갔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그 순간에 근처 병원에 들러 공중전화를 통해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던 일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Q. 휴식이 주어지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나요? 요즘에는 영화를 보거나 최대한 푹 쉬려고 집에서 잠을 많이 자곤 합니다.
정대현이 첫 싱글앨범 ‘아잇(Aight)’으로 돌아왔다. 사진=STX라이언하트
Q.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세 가지는? 핸드폰, 삼분 요리, 라이터 이렇게 세 가지는 꼭 챙겨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요즘 음악적으로 윤훼이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리스트에도 ‘Find A New Lover’가 추가되어 있고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다면? 아침에 눈을 뜨면 뜨자마자 음식 배달 어플을 키곤 합니다.
Q. 자신만의 소확행은? 스케줄이 끝난 뒤 음식을 사서 영화 보며 먹기! 정말 행복해지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Q.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요즘에는 연습하는 그 시간이 스트레스 해소하는 것에 가장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요. 많은 시간을 연습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평소 즐겨보는 JTBC ‘아는 형님’에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습니다.
Q.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등은 무엇인가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조커’를 보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주인공 조커의 감정 변화를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물의 감정 변화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Q. 요즘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는 하는 건 무엇인가요? 제 솔로 첫 싱글 앨범인 ‘Aight’ 앨범 활동이 요즘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뿐만 아니라 제 삶에서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이 제 생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정대현이 첫 싱글앨범 ‘아잇(Aight)’으로 돌아왔다. 사진=STX라이언하트
Q. 영감의 원천이 있다면요? 경험과 노력이 제 영감의 원천이 아닐까요?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나요? 딱 지금 이 순간이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이 새롭고 좋습니다.
Q. 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요? 가수가 되지 않았을 제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지만, 되지 않았다면 일반 회사원이지 않을까요...?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스케줄이 끝난 뒤 집에 들어가 샤워하고 나왔을 때의 그 상쾌한 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Q. 스스로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카멜레온.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요? 아티스트 정대현. 많은 분들이 정대현이라는 아티스트를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모습이길 바라기에 그대로이길 바라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10년 후에 지금보다 훨씬 풍부하고 성장해있길 바랍니다!
Q. 이번 앨범 활동으로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만큼 “잘했다...!”라는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Q. 2019년이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요? 더 많은 무대에 서기! 많은 무대를 통해 팬 여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제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주세요. 첫 번째 싱글 앨범 ‘Aight’으로 돌아온 정대현입니다.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우리 팬 여러분 아이분들!!! 사랑합니다!!! /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