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한류돌’B.A.P,연애활동현황은?[이슈&톡]

dltjsdk2458 2020. 8. 8. 02:31

‘한류돌’B.A.P,연애활동현황은?[이슈&톡]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9658662415523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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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도 ‘K팝 한류’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데뷔 초부터 활동 기간 내내 ‘한류돌’로 꼽혔던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들의 연예 활동 현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그룹 B.A.P(힘찬 정대현 영재 문종업)는 당시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등과 함께 언급되며 한류를 이끌 차세대 아이돌로 분류됐다. 데뷔해 다양한 시상식에서의 신인상도 휩쓸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방용국을 필두로 멤버들 모두가 충분한 음악적 역량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퍼포먼스 소화력과 라이브 실력을 두루 갖춰 국내외 공연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물론 활동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지난 2014년부터 1년여 동안 당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하며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경쟁 아이돌들이 치고 올라오며 2015년 복귀 후에도 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다수의 해외투어를 진행하며 ‘한류돌’로서의 존재감은 유지했다.

 

그룹이 삐걱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8년 멤버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면서부터다. 이후 활동이 없었고, 각각 같은해 8월과 12월 멤버 방용국과 젤로가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 2월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의 계약도 끝나며 팀은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멤버 힘찬은 지난해 4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한 혐의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힘찬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심경글을 올렸다.

힘찬은 “진실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과 심적 고통으로 이대로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의 힘듦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의 모든 것이었던 B.A.P 그리고 나를 믿어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 노력과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멤버 정대현은 뮤지컬로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다. 지난해 ‘그리스’에 출연했고, 현재는 ‘더 모먼트’에 출연 중이다. ‘더 모먼트’는 창작 뮤지컬로 오는 9월 6일까지 열린다.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과 10월 각각 미니앨범과 싱글앨범을 냈다. 지난 6월에는 드라마 ‘야식남녀’의 OST에 참여했고, 7월에는 미니 콘서트도 열었다.

영재는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다. 지난 1월 종영한 KBS2 ‘99억의 여자’에 김석 역으로 출연했고, 최근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캐스팅 돼 사극 연기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영재가 ‘철인왕후’에서 맡은 역할은 조선 시대 권세를 누리는 집안의 막내 아들 김환 역이다.

역시 솔로 가수로 전향해 앨범 활동도 종종 진행 중이다. 지난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냈고, 출연 드라마 ‘99억의 여자’ OST에도 참여했다.

해체 직후부터 활동을 시작했던 정대현, 영재와는 달리 문종업은 지난 5월 첫 앨범을 내고 솔로 가수 전향을 전언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송을 재능기부 해 관심을 받았다.

일찍 탈퇴한 젤로는 음악 활동과 예능 활동을 병행 중이다. 지난해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나 ‘쇼핑왕’ 등에 출연해 예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솔로 가수로 전향해 지난해 6월과 올해 4월 미니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리더였던 방용국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지난해 8월 1일 훈련소에 입소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