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B.A.P출신 영재, 김강우의 든든한 조력자..'정극 신고식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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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 영재가 첫 정극 신고식을 제대로 해냈다.

영재는 아이돌그룹 B.A.P출신으로 웹드라마 ‘김슬기천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99억의 여자’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영재가 극 중 연기하는 김석이란 인물은 강태우(김강우 분)가 관리하는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해킹으로 이름을 날리던 컴퓨터 전문가다.

앞서 김석은 서민규(김도현 분)에게 납치당한 강태우의 구출에 일조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납치당하는 강태우의 모습을 발견하자 마자 빠르게 오대용(서현철 분)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린 것. 게다가 강태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고민에 빠진 오대용에게 김석은 “일일이 안 가봐도 확인할 수 있는데”라며 ‘천재 해커’답게 오대용이 가져온 대영테크 창고 주소로 강태우가 납치된 장소를 찾아냈다.

25일 공개된 스틸은 영재가 누군가를 향해 머리위로 브이를 보이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극중 김석이 강태우를 위해 또 무엇인가 찾아 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순수하지만 컴퓨터를 만질 땐 누구보다 진지해지는 김석이 앞으로 어떻게 강태우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성공적인 첫 정극 신고식을 마친 영재는 '99억의 여자' OST에도 참여, 고 김광석의 불후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그대가 처음 울던 날'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영재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13, 14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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