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금 못 받아" 3년 만에 활동 재개하는 박효신이 전한 근황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다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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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활동 전무했던 가수 박효신이 전한 근황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박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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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소속사와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3년 만에 뮤지컬 ‘웃는 남자’로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가수 박효신이 뮤지컬 ‘웃는 남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 2019년 싱글 ‘굿바이‘, ‘연인’ 발매 이후 박효신의 활동은 전무했다.
알고 보니 이 시기부터 박효신은 음원 수익 및 계약금 미정산 등의 금전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 박효신은 2016년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당시 약속한 전속계약금을 6년 동안 받지 못했으며, 2019년부터는 팬미팅, 콘서트 정산금은 물론 음원 수익까지 받지 못했다고. 결국 지난해 박효신은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으나 소속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법정 싸움으로 이어졌다.
최근 박효신은 이와 관련해 팬클럽 소울트리에 장문의 편지를 남긴 바 있다. 박효신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음에도 말하지 못하고 뒤늦은 편지를 쓰게 돼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라며 “2019년 러버스 공연 후 지금까지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저 역시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곧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부터 조금씩 미뤄져 오던 정산금은 콘서트 정산금까지 더해져 받을 수 없었고 지난 3년간은 음원 수익금과 전속계약금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대한 원만하게 상황을 해결하고자 참고 또 참으며 많은 노력을 했지만 기다림의 시간만 반복되고 길어질 뿐이었다. 기도하던 제 마음과 기대와는 다르게 오히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금의 소속사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힘든 심경을 털어놓은 박효신은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 중에 있지만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막연한 기다림으로 허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용기를 냈다”라며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는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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